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자기 주도적 학습프로그램인 GCD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갖춘 파티쉐와 블랑제를 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GCD교육은 한호전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교육 방법으로 G(Getup : 깨우다), C(Cheerup : 동기를 부여하다), D(Dream up : 꿈을 꾸게 하다)의 약자로 교수의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학생이 주도하는 교육을 진행하며 학습 이해도와 성취도를 향상시키는 교육법이다.
이를 통해 한호전 제과제빵과 교육은 베이커리경영론, 푸드코디론, 영양학, 메뉴관리론 등 이론 수업에서 GCD 교육을 통해 교수의 지도 하에 학생들이 직접 수업을 준비하고 응용해 전체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수업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실무·실습수업에도 GCD 교육은 똑같이 적용되어 제과제빵학과정 학생들이 나만의 메뉴인 창작 제과·제빵 만들기나 케이크 데커레이션 등에서도 학생 주도적인 신선하고 맛있는 작품들을 만들고 있어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호텔제과제빵과과정 정민수 교수는 “GCD 교육의 가장 큰 매력은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는 힘을 길러줄 수 있는 것이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연구해 답을 찾아가는 노력은 졸업 후 취업해서도 학생들의 능력으로 배출될 것이다. 이것이 GCD 교육의 목적이며 제과제빵전문학교 추천을 하는 이유이다”고 설명했다.
한호전은 현재 호텔제과제빵과과정 외에도 항공서비스과, 호텔조리과, 호텔경영과, 커피바리스타과, 뷰티학과, 호텔카지노딜러과를 비롯한 전 과정의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