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마음과 배려, 그리고 예의 바르기로 유명한 방탄소년단 정국은 국내를 넘어 외국 매체에서도 ‘월드스타’인 그의 인성에 놀라며 감탄할 만큼 그의 훈훈한 미담 사례들이 끊임 없이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보러 간 팬에 의해 방탄소년단 정국의 또 한번 놀랄 만 한 미담 소식이 이어져 화제를 모았다
당시 무대에서 1위 후보 발표를 위해 결과를 기다리던 중 무대 바닥에 흘러 있는 물을 직접 닦아 내는 모습을 보이며 스태프를 도왔다.
이 미담이 공개되며 지난 음악중심 사전 녹화에서도 몇분간 쪼그리고 앉아 테이프를 붙이며 스태프를 도왔다는 소식까지 함께 전해져 더욱 팬들을 놀라게 했다.
무대 위에서 물은 파워풀한 퍼포먼스 도중 미끄러져 자칫 안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가 물을 급하게 닦아 낸 것으로 짐작했지만 이는 전 세계팬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전달했다.
이날 같은 소속사 그룹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함께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선 방탄소년단 정국은 후배들을 안아주고 형처럼 챙겨주는 따뜻한 모습까지 방송을 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해외 매체들도 이 소식을 곧바로 보도해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엠카운트다운에서 아이보리 계열의 세련된 수트에 빛나는 비주얼과 맑고 청량한 매력을 선보이며 완벽한 라이브와 멋진 퍼포먼스로 팬들의 마음을 녹였고 엔딩 무대에서 고개를 뒤로 돌리며 입술로 뽀뽀하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 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하는 동시에 큰 환호를 이끌어 냈다.
한편 완벽한 음악방송 무대부터 ‘엔딩 요정’다운 멋진 엔딩 무대, 훈훈한 인성까지 보여주며 전 세계에 화제와 이슈를 자아낸 방탄소년단 정국은 방송 이후 싱가포르 1위, 베트남 1위, 스웨덴 2위, 알제리 2위, 러시아 3위, 뉴질랜드 3위, 한국 6위 등 전 세계 21개 국가의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고 170만에 가까운 어마 어마한 실트량으로 전 세계적인 그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아름다운 인성이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증명됐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