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인 1일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북 북동 산지에는 오후에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당분간 평년(아침 최저 5~12도, 낮 최고 20~23도)과 비슷한 기온이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가량 큰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된다.

이날 대구·경북 각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포항 13도, 영천 12도, 구미·울릉 11도, 경주·성주·울진·안동·고령·김천 10도, 군위·의성·봉화·문경 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구미·성주·의성·봉화·포항·영천·고령 24도, 경주·안동·김천 23도, 군위 22도, 문경 21도, 울진 19도, 울릉 18도 등이다.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초속 4~9m(시속 14~32㎞)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북 내륙과 동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조업에 주의해야 된다.

이날 대구·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