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맑은 하늘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온은 전날보다 상승하며 초여름 더위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늘이 맑을 예정이다. 다만 건조한 날씨와 함께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서울 낮 기온은 최고 26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25~30도 사이의 기온을 보일 예정이다. 다만 아침은 10도 이하로 평년보다 낮아 조금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에는 서해안과 일부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앞바다에서 0.5∼1.5ｍ, 남해·서해앞바다는 0.5∼1.0ｍ로 예상된다. 먼 바다의 경우 동해 0.5∼2.0ｍ, 서해·남해 0.5∼1.5ｍ의 파도가 일겠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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