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NESPRESSO)는 커피 농가를 살리기 위한 ‘리바이빙 오리진(Reviving Origins)’ 장기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짐바브웨와 콜롬비아 카케타 지역에서 재배한 커피를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 잔의 커피로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겠다’를 비전으로 사업 핵심과 모든 활동에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는 네스프레소는 ‘더 포지티브 컵(The Positive Cup)’이란 이름으로 여러 노력을 펼치고 있다.
현재 네스프레소는 최상의 품질의 커피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AAA 지속가능한 품질 프로그램’(Nespresso AAA Sustainability Quality Program)으로 전 세계 13개국 10만명 이상의 농부들과 협력해 커피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캡슐 재활용 프로그램을 클럽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탄소 배출량 감소와 기후 변화를 막아 좋은 커피의 생산을 지속 가능하도록 노력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일환 중 하나가 리바이빙 오리진 장기 프로그램이다. 이는 전쟁과 기후 재난 등의 심각한 고난과 역경으로 커피 재배가 어려워진 지역이 다시 지속적인 커피 생산을 통해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네스프레소 측은 부족한 수확량으로 지속가능성 인식을 같이 하는 18개 나라에서만 출시한다. 아시아에선 한국이 유일하다. 클럽 회원들의 동참을 통해 5년간 네스프레소, 농부들과 같이 만들어내는 ‘리바이빙 오리진’ 프로그램은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이 직접 현지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기록에 남기고 공유할 예정이다.
네스프레소 코리아는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노력을 동참하는 등 국내에서도 지속 가능성 실천에 나선다. 우선 환경재단과 손잡고 ‘같이 만드는 그린 모먼트’ 이름 하에 클럽 회원들에게 재활용 참여를 독려한다.
이와 관련 모든 주문에 재활용백 무상 제공하고,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 1만 그루 나무 심기, 캡슐 알루미늄으로 업싸이클링한 프리미엄 카렌다쉬 팬 증정, 재활용 참여 고객 특별 프로그램, 서울 환경영화제 후원 등의 활동을 5월에 펼친다.
네스프레소 측은 “클럽 회원들에게 재활용백을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네스프레소 부티크를 포함한 전국 68개 수거 지점에 직접 반납하거나, 클럽 전화, 웹사이트,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무료 수거를 요청할 수 있다”며 “사용한 커피 캡슐은 한 사회적 기업과 함께 알루미늄과 커피 가루로 분리해 캔, 자동차 부품이나 농장의 거름으로 재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스프레소 클럽 멤버들은 재활용 챌린지에 참여 및 지속 가능성 강의와 커피 거름을 활용한 가드닝 클래스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네스프레소 그린 토크를 5월 말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