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올 들어 최고 기온 기록…내일도 초여름 날씨

대구·경북 올 들어 최고 기온 기록…내일도 초여름 날씨

기사승인 2019-05-04 18:34:59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4일 대구와 경북 내륙 지역이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대구 29.3도, 영천 29.6도, 문경·의성·구미 29.5도, 상주 29도, 청송 28.7도, 봉화 28.5도, 안동·경주 28.4도, 영주 28도를 기록했다.

어린이날인 5일 낮에도 평년보다 2~6도 높아,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안팎으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5일 대구·경북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다가 오후 3시 이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6일 낮부터는 북쪽에서 한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져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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