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 하던 40대, 전신주 전선에 걸려…'아찔'

패러글라이딩 하던 40대, 전신주 전선에 걸려…'아찔'

기사승인 2019-05-06 04:00:00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40대 남성이 전신주의 전선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후 1시 27분께 전남 장흥에서 패러글라이딩하던 40대 남성 A씨가 장흥읍 금산저수지 인근 전신주 전선에 걸렸다.

출동한 119구조대와 한전 등은 구조작업을 벌여 30여분 만에 별다른 부상 없이 전선에 걸려 있던 A씨를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A씨는 이날 장흥군 안양면 사자산에서 패러글라이딩에 나서 애초 인근 농장에 착륙하려고 했으나 목적지와는 다른 곳에서 전선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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