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7일 긍정의 나를 찾는 라이프코칭 프로그램  ‘회복을 위한 쉼, 생활심리상담교실’ 개강식을 갖고 여성친화도시 리더 양성에 나섰다.

생활심리상담교실은 긍정의 나를 찾는 라이프코칭(LIFE COACHING) 프로그램으로 자아 성장을 원하고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생활심리와 명상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에게 상담 분야 전문 교육을 받고, 나아가 동 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한 상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이웃들의 변화까지 끌어내는 여성친화도시 리더로 활약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4주간 운영된다. 이날 첫 강의는 가족과 부모교육 전문가 ‘쉼표와 느낌표’ 김미란 대표가 맡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상담교실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긍정적인 자기 성장과 회복을 위한 쉼표를 제공하는 진정한 라이프코칭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며 “수강생들이 수성구의 리더로서 지역발전과 여성의 사회활동 확대를 위해 뜻깊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