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 중학생 95명에게 ‘비전 장학금’ 9500만원 지원

이월드, 중학생 95명에게 ‘비전 장학금’ 9500만원 지원

기사승인 2019-05-08 09:15:32

대구남부교육지원청과 ㈜이월드는 지난 7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달서구와 남구의 중학생 95명에게 ‘비전 장학금’ 9500만 원을 전달했다.

‘비전 장학금’은 가정 형편으로 인해 학업을 지속하기 힘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작년 말 남부교육청과 이월드의 업무 협약으로 마련됐다.

되었으며, 학교장 추천을 받아 최종 95명을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월드는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정된 95명의 학생들에게 학습비(교통비, 식비, 교재비, 문화체험비, 수학여행비)와 생계, 치료비 등 연간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남부교육청은 ‘교사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멘토-멘티가 돼 진로에 대한 목표를 함께 설정을 하고 성취해 나가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우기 남부교육청 교육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쾌척한 이월드에 감사를 드리고,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다품교육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병천 이월드 대표는 “자라나는 중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지난 10여 년간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꾸준히 장학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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