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대학교 독학사칼리지는 5월 중 검정고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특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교대 독학사칼리지는 2년 동안 수업을 통해 독학사 학위취득 시험을 3단계까지 면제받고 4단계 국가고시 준비를 할 수 있게 지도하는 교육기관이다.

더불어, 재학 기간 동안 학사편입시험 대비과정 수업도 함께 진행한다. 즉, 2년간 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 편입준비를 동시에 마쳐 2년 후에는 명문대 3학년으로 편입학 할 수 있다.

서울교대 독학사칼리지 관계자는 “학사편입은 학생부나 수능성적을 보지 않기 때문에 검정고시 출신 학생들이 수시나 정시에 비해 유리하게 입시를 준비할 수 있다. 실제로 서울교대 독학사칼리지에는 해마다 수십여명의 검정고시 출신의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교대 독학사칼리지 측은 검정고시 출신이나 수능 4~6등급 이하의 학생들을 주로 모집하지만 2년 후에는 70%이상의 학생들을 인서울 명문대로 진학시키고 있을 만큼 높은 수준의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매년 검정고시 특별전형에 20~30명 이상의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으며, 10월~1월 동안 무료로 코칭과 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검정고시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대다수가 높은 학업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교대 독학사칼리지의 검정고시 특별 입학설명회는 5월 10일, 5월 16일, 5월 31일 오후 3시에 서울교육대학교 에듀웰센터에서 실시된다. 전화 및 방문상담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