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드론학과가 전공별 융복합 교육을 통한 드론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실기 위주의 교육을 통해 재학생의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면서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 교육기관이다.

학교 관계자는 “단순 조종법만을 교육하는 게 아닌 드론 운용 및 개발이 가능한 드론 전문가를 양성하는 게 본교 드론학과의 목적이다”며 “이를 위해 관련 전공과의 융복합 교육을 진행, 자신의 프로그래밍 결과물이 실제 어떻게 적용되고 활용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재학기간 중 정규수업 외에도 방학 심화학기, 캠프, 프로젝트 실습 및 포트폴리오 제작 등을 지원하면서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매년 학생들이 직접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그 결과물을 교수 및 업계 실무진 앞에서 선보이는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경험의 기회까지도 제공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덧붙였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융합스마트계열은 드론학과 외에도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사물인터넷학과로 세부전공과정과 함께 운영 중에 있으며, 2020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빅데이터학과, 인공지능학과가 신설됐다. 2020학년도 원서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