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하 전북도당)은 10일 "전북도민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국정 운영에 희망을 같이 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친구의 길을 같이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논평을 내고 이같이 말했다.
전북도당은 "전북의 친구가 되겠다는 약속과 함께 전북의 경제를 회복시키고 지속 가능한 사업의 창출을 통해 전북을 지키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며 "수동적인 기다림 보다 능동적인 도전과 노력으로 전북 지역 경제 회복과 발전을 추구하는 의지가 있을 때 문재인 정부의 국정 방향과 함께 발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또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예타 면제, 상용차 혁신성장 사업 등 수 십여 년간 적체되었던 전북의 현안 사업들이 문재인 정부 출범 2년 동안 획기적으로 진척된 것은 전북도민들도 체감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 남은 3년의 기간 동안 전북은 다양한 국책 사업의 발굴과 경제 회복을 위한 여러 가지 현안 사업들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도당은 "전북은 경제 회복과 성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융복합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 2023년 새만금 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 전기‧수소 차 사업 기반 구축과 최근 보류되었던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반드시 이뤄야 하는 과제다"고 강조했다.
전북도당은 "전북 발전을 위한 안정적 기반 구축은 전북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다수가 여당 의원일 때 더욱 힘을 발휘할 것"이라며 "내년 총선에서의 민주당의 승리가 전북발전의 디딤돌이 된다는 명제 아래 전북도당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