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직업전문학교(이하 고려전) 뷰티미용학과 전공이 ㈜스킨 이데아와 산학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킨 이데아는 2007년 피부치유의 목적을 갖고 화장품을 만드는 과정으로 연구를 시작했으며, 화장품과 피부과학을 접목시켜 더마코스메틱 제품을 통해 세계적인 기술, 품질을 담아낸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번 MOU를 통해 학생들에게 방학 중 인턴십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고려전 뷰티미용전공의 경우 기존 정규 대학과정의 뷰티미용학과의 이론수업과 달리 헤어, 메이크업, 피부미용, 네일아트 등 80% 이상 실습수업으로 탄탄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방학기간 혹은 수업 외 시간에 학생들에게 미용자격증 취득과 국내외 다양한 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도록 취업대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려전은 수준별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교육을 받아 볼 수 있게 지원하고, 청담 뷰티살롱 ‘제니하우스’와 단독 연계가 되어, 아티스트 실무진 특강과 유급 인턴십을 지원받게 된다.
학교 측은 국내 최초로 뷰티미용 스페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 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취업책임제도‘를 통해 고려전과 산학연계 되어있는 에이전시, 방송국, 뷰티숍, 웨딩숍 등으로 취업을 지원받게 된다.
현재 2020년도 원서접수는 학교 공식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우선선발 기간으로 기간장학금을 받아볼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