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날씨] 한낮 30도 넘는 곳도…미세먼지 ‘나쁨’

[대구·경북 날씨] 한낮 30도 넘는 곳도…미세먼지 ‘나쁨’

기사승인 2019-05-11 05:00:00


주말인 11일과 12일 대구·경북은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대구·경북은 일부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2~6도 높은 30도 내외로 오르겠다.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 기온은 김천·의성 9도, 군위·봉화·문경·고령 10도, 경주·성주·안동·영천 11도, 구미 12도, 울진 13도, 대구 14도, 포항 15도, 울릉 16도로 시작하겠다.

낮 최고 기온은 울진 21도, 울릉 23도, 포항 26도, 문경 29도, 대구·경주·군위·김천·성주·봉화·안동·고령 30도, 구미·의성·영천 31도까지 오르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도에서 최고 20도 이상 벌어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주말 대구·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가 정체되면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대구와 경북(울릉도·독도 포함)에는 당분간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면 산행 등의 야외 활동 시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된다.

부처님오신날인 12일까지 동해 남부해상에는 물결이 0.5~1.5m로 비교적 낮게 일겠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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