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현지 시간)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연구소의 자선행사 '2019 메트 갈라(Met Gala)'에서 배우 릴리 앨드리지가 시크하면서도 모던한 헤어 룩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릴리 앨드리지’의 헤어를 탄생시킨 ‘모로칸오일(Moroccanoil)’의 스타 헤어스타일리스트 ‘브라이스 스칼렛(Bryce Scarlett)’은 “영국 디자이너 리차드 퀸(Richard Quinn)의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여성스러우면서도 센슈얼한 미감이 돋보이는 룩을 연출했다”며 “’릴리 앨드리지’가 입은 의상의 흥미로운 프로포션을 살리면서도 그녀의 얼굴에는 아방가르드한 느낌을 주고 그녀만의 강인한 느낌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높은 포니테일로 연출했다”고 말했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