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수급불안에 보합권 소폭↓, 서부텍사스산원유 배럴 61.66달러

국제유가 수급불안에 보합권 소폭↓, 서부텍사스산원유 배럴 61.66달러

기사승인 2019-05-11 09:22:14

불확실성을 남긴 美中간 무역협상에 따라 국제유가가 보합권에서 소폭 하락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04달러 내린 61.6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5시 23분 현재 배럴당 0.58%(0.41달러) 오른 70.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과정에서 관세인상 등으로 무역전쟁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에 원유 수요 감소 우려가 유가에 영향을 줬다. 또 미국과 이란 긴장 고조, 베네수엘라 정정 불안 등에 따른 원유 공급 우려 사이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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