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10일 범어네거리에서 ‘가정의 달, 교통사고 사망자 ZERO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수성구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와 매월 11일 대중교통의 날(탑시Day)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수성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수성구 보행지킴이, 수성구 녹색어머니회, 수성구 모범운전자회, 수성구 해병대전우회, 바르게살기 수성구협의회 등 교통안전 유관기관·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가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매년 5월은 봄철 나들이 차량 등으로 인해 교통사고 사망자와 부상자 발생률이 매우 높은 시기”라며 “앞으로도 사고 예방 캠페인뿐만 아니라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도로 교통안전 개선사업 등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통한 교통안전 행복수성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