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이 국내 뇌수술 권위자인 한영민 진료원장의 부임 2주년을 맞아 뇌 특화병원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나은병원의 뇌과학 연구소는 한영민 진료원장과 20여 명 이상의 뇌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특히 나은병원 뇌혈관센터는 365일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최첨단 뇌혈관 조영장비 (Allura FD20/20 biplane)를 도입해 급성기 뇌졸중 환자 도착 후 즉각적인 뇌혈관 진단과 시술, 수술이 동시에 가능한 진료 원스톱 시스템도 갖췄다. 뇌졸중 골든타임인 3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ㅇ이다.
한영민 진료원장은 "INI 인천 뇌과학 연구소를 설립하여 지역 내 뇌졸중, 뇌종양 등 뇌질환 환자분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입원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뇌혈관 질환의 골든타임 내 신속 진료 및 치료, 재활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 표준화된 치료 계획에 따라 검사 및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