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문화원, 굿모닝어학원과 협업하여 컴퓨터 아이엘츠 고사장 열어

주한영국문화원, 굿모닝어학원과 협업하여 컴퓨터 아이엘츠 고사장 열어

기사승인 2019-05-16 09:38:18

<사진=굿모닝어학원 제공>

국제공인 영어시험 아이엘츠(IELTS: 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의 공식 주관사인 주한영국문화원이 대전 굿모닝어학원과 협업하여 컴퓨터 아이엘츠(Computer-delivered IELTS) 고사장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작년부터 시행된 컴퓨터 아이엘츠는 기존 지필고사 방식을 컴퓨터로 구현한 것으로, 하루 2회 시험 일정, 5일에서 7일의 빠른 성적 산출, 말하기 시험 시간 선택 등 응시자의 편의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자동으로 단어 수 계산이 되는 점 또한 지필고사 대비 큰 장점이다. 서울 이외의 지역으로는 최초로 대전에서 개설된 컴퓨터 아이엘츠 고사장을 통해, 중부 지방의 응시자들이 서울까지 올 필요 없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오는 25일로 예정된 대전 컴퓨터 아이엘츠 첫 시험은 주한영국문화원 아이엘츠 접수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첫 시험일의 모든 응시자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전 굿모닝어학원은 컴퓨터 아이엘츠 고사장 오픈에 맞춰 학습자 개별 맞춤프로그램인 'IELTS 1:1 튜터링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수강생에게 Writing 1:1 첨삭 및 Speaking 과목 준비를 위한 원어민과의 1:1 화상영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이엘츠는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의 영미권 국가를 포함하여 세계 각지로의 유학이나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의사소통 능력 평가를 위해 개발된 시험으로, 최근 1년 내 응시자가 350만명을 돌파하고 성적을 인정하는 기관이 10,000 곳을 넘어서며 유학 및 이민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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