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성서 개원 후 빠르게 진료 정상화

계명대 동산병원, 성서 개원 후 빠르게 진료 정상화

기사승인 2019-05-16 09:25:04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지난달 15일 성서에서 문을 연 지 한 달 만에 진료 정상화에 가까이 다가가며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다.

동산병원은 새 병원 개원과 함께 심뇌혈관질환센터, 암치유센터 등 고난도 질환 위주의 환자중심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복합질환의 검사와 진료절차를 간소화시키는 등 진료 편의를 극대화했다.

16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개원 한 달이 지난 현재 일평균 3000~3500명의 외래환자가 찾고 있으며, 912개의 운영병상 중 92%의 병상을 가동 중이다.

또 수술건수도 하루에 90~100례를 넘어서며 대구 서부권에 위치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활발히 운영 중이다.

아울러 심장이식수술을 비롯해 신장이식수술, 암수술, 급성심근경색, 급성뇌졸중, 외상환자 등 고난도 중증질환 치료를 연일 성공하고 있다.

빛과 자연을 담은 국내 최초 친환경 건축물과 디지털 PET-CT, MRI, CT 등 최첨단 의료장비, 환자안전 및 감염예방에 특화된 스마트 수술센터, 더욱 편리해진 진료 시스템과 함께 지하철 2호선(강창역)에서 병원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접근성으로 인해 빠른 안정화가 이뤄지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새 병원 안정화 단계에서 초래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최고의 의료혜택으로 보답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사소한 불편이라도 최소화하기 위해 보완을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성서 계명대 동산병원이 지역을 넘어 국민에게 사랑받는 메디시티 대구의 대표병원으로 자리매김해 수도권으로 향하던 환자들의 발길을 다시 돌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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