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피부 만드는 3D 프린팅, 화상환자 치료에 접목

인공피부 만드는 3D 프린팅, 화상환자 치료에 접목

기사승인 2019-05-16 13:57:18


재단법인 베스티안 재단이 로킷헬스케어와 지난 14일 베스티안병원 7층 대강당에서 '피부재생 플랫폼 개발 및 임상시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3D바이오프린팅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의료 인프라 및 화상환자 치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재단과의 협약으로, 양 기관이 협력함에 따라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피부재생 플랫폼 구축으로 화상치료 기술에 혁신적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월 베스티안 병원 윤천재 의료원장은 로킷헬스케어 내부세미나에 초청 연자로 초대되어 현 화상치료의 임상적 치료방법에 대해 강의하였으며,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화상치료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피부재생 분야의 공동 연구 및 임상시험 진행 ▲글로벌 피부재생 전문가 양성 교육 및 네트워킹 등 다방면으로 협업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베스티안 재단 김경식 이사장은 “로킷헬스케어의 우수한 기술을 활용하여 피부재생 분야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획기적인 플랫폼 개발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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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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