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출산과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20일부터 30일까지 경력단절여성 구직자를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6월 4일부터 18일까지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나의 삶과 일 ▲변화하는 세상과 여성리더십 ▲재취업 성공요인 ▲나의 강점 스토리 입사서류 작성법 ▲이미지메이킹 및 모의면접 ▲기본소양교육 등 집단상담 12시간, 개별상담 3시간 등 총 15시간으로 이뤄진다.
파주시 관내 거주하는 만 20세부터 54세까지 경력단절여성이 파주시일자리센터, 운정행정복지센터, 문산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하거나 이메일(paju1919@korea.kr), 팩스(031-940-4529) 등으로 신청하면 선발을 통해 교육을 받게 된다.
참가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홈페이지 또는 파주시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재취업의 꿈을 가진 경력단절여성들이 일터로 복귀해 재능과 역량을 발휘하고 경제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교육수료 후 취업상담을 통해 동행면접, 구인처 발굴 등 맞춤형 일자리서비스를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