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LG전자와 공동으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문화재를 소재로 한 디지털 영상체험 특별전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展(전)’을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복궁(경회루 앞뜰)에서 주‧야간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주간), 오후 7시~9시30분(야간-입장 오후 8시30분까지)이다.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展’은 일본제국주의의 식민통치를 거부하고 자주독립 의지와 역량을 보여준 3·1운동과 지속적인 독립운동의 구심점이 됐던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를 문화재 콘텐츠로 이야기를 엮은 디지털 영상콘텐츠 전시다.
전시는 ‘100년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3개 부문의 전시와 체험구역으로 구성됐다. 독립운동가와 대한민국임시정부 회의실, 전시장소인 경복궁의 100년 역사를 소개하는 편집 영상을 LG 올레드TV로 상영한다.
LG전자는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展’에서 ‘LG 올레드 TV AI ThinQ’의 차원이 다른 화질로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린다. LG전자는 서울 경복궁 경회루 앞뜰에 길이 약 25m에 달하는 야외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LG 올레드 TV 8대, LG LED 사이니지 4대, LG 시네빔 프로젝터 3대 등을 설치해 운영한다.
LG전자는 ▲임시정부 회의실 연출 ▲독립운동 역사와 문화재 ▲독립운동가와 문화재 ▲역사 테마 검색 체험 ▲대한민국 역사문화 시네빔관 등 다양한 테마로 전시관을 구성한다.
각 테마존에서 3.1운동, 임시정부 청사, 안중근 의사의 유묵, 윤봉길 의사의 회중시계, 독립운동 영웅들의 흑백 사진을 재해석한 컬러 사진, 경복궁 100년의 역사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LG 올레드 TV의 생생한 화질로 선보인다.
관람객은 우리 문화유산을 마치 눈앞에서 실제로 보는 것처럼 입체적이고 실감 나는 화질로 경험할 수 있다. LG 올레드 TV의 인공지능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한다. 관람객이 인공지능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을 누른 채 “유관순이 누구야”라고 말한 뒤, “이 사람 나오는 영화 찾아줘”, “영화 말고 다큐멘터리”, “두 번째” 등을 이어서 명령해도 대화의 맥락을 이해해 해당 콘텐츠를 TV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완벽한 블랙 화면을 만들어낼 수 있고, 현존하는 TV 중 가장 자연색에 가까운 화질을 구현한다. 시야각도 뛰어나 어느 위치에서 보더라도 색의 변화가 없어 여러 사람이 각자 다른 위치에서 시청하는 전시에 최적이다.
한편, LG전자는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 이후, 광복 70년 기념 국외 소재 문화재 3차원 입체(3D) 콘텐츠 전시, 세종 즉위 600주년 세종 시대의 문화유산 전시 등 다양한 디지털 문화재 사진‧영상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 미국 뉴욕(타임스퀘어), 영국 런던(피카디리)의 광고판을 활용한 한국의 세계유산 홍보 친환경 문화재관리형 태양광판 시스템 구축 지원, 보존관리용 청소장비 기증, 임직원들의 문화재보호 봉사활동 등 다양한 문화재보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전자는 숭고한 100년 전 역사와 문화재를 LG 올레드 TV의 생생한 화질로 소개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