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분야 국내 최대 학회, 포항서 학술대회 열어

ICT 분야 국내 최대 학회, 포항서 학술대회 열어

기사승인 2019-05-19 15:38:28

 

멀티미디어와 IT응용 분야 국내 최대 학회인 한국멀티미디어학회가 마련한 '2019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17~18일 경북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도시, 포항'이란 대주제 아래 400여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첫날인 17일에는 김정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의 '혁신성장을 위한 5G+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그는 "정부가 2026년 5G 세계시장 15% 점유, 생산액 180조원 달성, 양질의 일자리 60만개 창출을 목표로 15대 5G 전략산업을 육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강현 연세대 교수는 '의료 신기술과 멀티미디어'란 주제의 특별강연을 통해 "초고령 사회에 의료 신기술과 멀티미디어의 융합은 필수적"이라며 "수 많은 의료 정보콘텐츠는 새로운 정보처리 기술로 또 다른 차원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일차 튜토리얼 강연에서는 네이버의 이활석 박사가 '딥러닝 기술의 트렌드와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사례'를, KT 송성주 마이스터가 '자율주행산업 동향·KT 5G 자율주행'을 각각 소개했다.

이 외에도 수 많은 가상현실, 빅데이터 시스템, 게임, 3D 입체음향 등 의미 있는 논문발표가 이어졌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이 미래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방향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한국멀티미디어학회가 융합기술 분야에서 많은 협력과 제안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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