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의 도래와 기술 발전으로 AR, VR 등 다양한 분야의 게임이 개발되고 있는 시국이다. 이에 많은 학생들이 게임 개발, 게임 프로그래밍, 게임그래픽 디자인 등 다양한 목표를 가지고 게임 업계로의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
게임 업계는 더욱 화려하고 눈에 띄는 게임을 희망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발맞추기 위해 빠른 속도로 경쟁을 펼치고 있고, 직원 영입 시에도 이에 맞출 수 있는 인재를 희망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는 기업의 요구 사항에 맞춰 학생들의 실력 증진을 위해 방학 때에도 약 한 달간의 전공심화학기를 운영한다.
전공심화학기란 정규학기에 배운 내용 중 부족한 부분을 보충받고 보강하는 시스템으로 학생들이 직접 수강 과목을 선택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이외에도 프로젝트, 게임 제작캠프, 경진대회 등을 통해 실력을 확인할 수 있고 게임 기업에서 요구하는 포트폴리오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급변하는 게임 업계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개인 능력이 뒷받침되어주어야 한다”며 “기업과 소비자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으려면 많은 활동과 경험이 있어야 한다”며 커리큘럼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계열은 게임프로그래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기획학과로 전공 세분화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2020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해 우선선발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선발전형은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으며 적성검사와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