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순천향대천안병원, 화재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물품 지원 外

[병원소식] 순천향대천안병원, 화재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물품 지원 外

기사승인 2019-05-20 18:28:43

 

◎순천향대천안병원, 화재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물품 지원=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천안시 화재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물품을 지원했다. 지원된 소방물품은 가정용 소화기 50대, 경보형 화재감지기 50대다.

천안동남소방서와 함께 진행한 지원 행사는 병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기부금으로 소방서가 소방물품을 구매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소방물품은 천안시 동남구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됐으며, 병원 시설팀 직원이 직접 전 세대를 돌며 소화기를 전달하고 화재감지기도 설치했다.

김 모(75세)씨는 “낡은 집이라 불이 날까 늘 불안했는데 이젠 안심이 된다”며 밝게 웃었다.

이문수 병원장은 “지역사회 화재예방과 주민안전에 조금이나마 일조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 5개구의사회 정기간담회 성료=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16일서울 워커힐호텔에서 ‘2019년 5개구(광진‧동대문‧성동‧중랑‧중구) 의사회 정기 간담회’를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건국대병원 한설의 의료원장, 황대용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보직 교수와 각 구의 의사회 회장,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현 교육심리학 박사가 ‘Beautiful Life, 위대한 꿈 그리고 사소한 시도’라는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을 통해 급변하는 의료계 환경 속에서 치열한 경쟁에 놓여있는 의료인들이 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긍정적인 삶을 되찾을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대용 건국대병원장은 환영사에서 “건국대병원이양적,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의사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 덕분”이라며 “건국대병원은늘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발전의 길을 함께 걷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매년 지역구 의사회와의 상생의 협력 네트워크를 위해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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