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소식] 한국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 맞아 자원봉사 外

[제약소식] 한국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 맞아 자원봉사 外

기사승인 2019-05-23 16:25:23

◉한국노바티스는 ‘제23회 지역사회 봉사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도심 환경 개선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계열사인 한국산도스와 함께 진행했으며, 총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봉사의 날(Community Partnership Day)은 노바티스 창립기념일(4월24일)을 기념해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전 세계 임직원들이 일년 중 하루를 정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임직원 1만380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노바티스는 1997년부터 23년째 지역사회 봉사의 날을 진행하며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도심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활동을 전국 곳곳에서 진행했다. 직원들은 시각 장애인 생활 시설인 구로 나눔장애인자립센터를 찾아 시각 장애인들과 함께 파주 심학산 산림공원으로 봄나들이 산행 봉사에 참여해 이동 보조를 도우며 함께 건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구립영등포노인복지센터에서 사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를 제작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직접 나누어 주었으며 영등포구 신대림 초등학교에서는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학생들의 학교 주변의 미관 개선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정문과 후문 담벼락에 벽화 그리기 봉사를 진행했다.

한편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지역 지방사무소에서는 다년 간 봉사활동을 통해서 인연을 맺은 지역 별 아동 및 장애인 복지 시설들을 방문해 거주 이웃들의 야외활동 보조와 건물 대청소, 주변 환경 미화 등의 봉사를 펼쳤다.

조쉬 베누고팔(Joshi Venugopal) 한국노바티스 대표는 “한국으로 부임해 처음 맞는 지역사회 봉사의 날에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매우 뜻 깊었다”며 “한국노바티스가 지역사회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 나눔과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지역사회 봉사의 날에는 한국을 비롯해 스위스, 영국, 그리스, 아일랜드 등 전 세계 6개 대륙의 56개국에서 1만3800여명의 노바티스 임직원들이 참여해 총 11만312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2019 초록산타 상상학교’ 참가자 모집=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는 아름다운가게, 다음세대재단과 함께 오는 6월20일까지 ‘2019 초록산타 상상학교’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록산타’는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 신체적 아픔을 겪는 아동, 청소년, 청년들이 치료 과정과 일상생활에서 정서적으로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대표 사회책임프로그램이다. 

2019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만성 및 희귀질환, 암 등으로 신체적 아픔을 겪는 환아들이 치료와 일상생활에서 겪는 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키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6월29일부터 8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 성동구 ‘푸르너스가든 서울숲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대상에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고학년 및 부모를 위한 5가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저학년(8~11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공이 굴러가는 마라톤 트랙을 만들고 완주하는 미술 게임 수업 ‘DIY 떼굴떼굴 마라톤’ ▲자신의 몸, 생활용품 등 생소한 음악 장비를 활용한 랩 창작 수업 ‘랩을 나불나불’ ▲물감, 털실과 같은 만들기 재료를 활용해 엄마를 위한 도시락을 만들어 보는 감각놀이 ‘디어마마-엄마에게 주는 도시락 만들기’가 운영된다.

고학년(12~13세) 대상으로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관심사를 반영해 촬영과 연기, 편집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웹 드라마 만들기’ 프로그램이, 아동 프로그램 참가자 부모를 대상으로는 부모들 자신과 가족의 삶이 건강해 질 수 있도록 삶의 가치와 미래 교육, 문화 다양성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는 강연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다음세대재단 유스보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는 참가확정 문자를 개별로 전달 받게 된다.

한편 사노피는 참가자들의 문화예술 작품 등 2019 초록산타 상상학교의 결과물을 오는 8월에 열릴 ‘2019 초록산타 상상놀이터’를 통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2004년부터 시작된 사노피의 대표 사회책임활동 ‘초록산타’의 15주년을 기념해, 2019 초록산타 상상놀이터 현장에서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일반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만성·희귀난치성질환 및 암 등의 신체적 아픔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질환 치료만큼이나 정서적 지원도 중요하다는 믿음으로 시작된 ‘초록산타’가 올해 15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치료 중에 겪는 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부터 성장기 및 청소년기에 필요한 자기표현 및 소통 기술 습득에 이르기까지 환아들의 삶 전반에 걸쳐 건강한 삶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임파워링 라이프(Empowering Life)’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엘코리아, ‘흥해라청춘: 나를 발견하는 곳‚ 흥살롱’=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청년 공감 프로젝트 ‘흥해라 청춘’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서울 성수동 소재 ‘다락 스페이스’에서 2030 세대 청년들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이벤트 ‘나를 발견하는 곳, 흥살롱’(이하 흥살롱)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바이엘코리아가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흥해라 청춘’은 청년들과 직접 교류하며, 청년들의 자아 발견을 통해 인생의 진정한 흥찾기를 응원하는 청년 공감 프로젝트다. 올해 ‘흥해라 청춘’의 테마는 ‘나를 발견하는 곳, 흥살롱’으로 심리치유전문기업 마인드프리즘과의 공동 진행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자아 발견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의 기대감을 바탕으로 모집기간 동안 총 정원의 3배가 넘는 신청을 기록하며 시작 전부터 청년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행사는 참가자 개개인의 성향을 고려한 소규모 조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이를 위해 사전에 ‘00은 나의 힘’을 주제로 사연을 공모하여 참가자를 선정했다. 특히 취합된 사연 중 ‘만남은 나의 힘’과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은 나의 힘’을 제시한 2인의 사연은 메인 사연으로 선정돼, 청년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일러스트로 흥살롱 행사장에 전시되기도 했다.

흥살롱 1부에서는 마인드프리즘과 함께하는 ‘내마음발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 한 시간 동안은 인생의 주요한 경험과 감정 변화를 참가자들 스스로 되짚어보고, 이후 한 시간은 앞서 발견한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진 2부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인간관계, 취업 등 현 시대 청년들의 공통 고민에서부터, 개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바이엘코리아 잉그리드 드렉셀 대표는 “2030세대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지난해와 올해 행사장에서 직접 만난 청년들은 그 어느 세대보다도 밝고 에너지가 넘친다”며 “청년들의 고민에 귀를 기울이며 그들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응원한다면, 청년들이 보다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게 자신의 삶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바이엘코리아는 ‘흥해라 청춘’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도적인 삶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엘코리아는 청년 응원을 위한 ‘흥해라 청춘’ 캠페인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특히 2017년부터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팜 분야의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G4A 코리아(Grants4Apps Korea)’를 통해,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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