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레버쿠젠, ‘레전드’ 차범근 66번째 생일 축하 전해

독일 레버쿠젠, ‘레전드’ 차범근 66번째 생일 축하 전해

기사승인 2019-05-22 17:46:15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이 팀 내 ‘레전드’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레버쿠젠은 22일(한국시간) 공식 SNS “최근 그는 우리의 분데스리가 40주년을 축하했다. 이번에는 우리의 차례다. 팀의 레전드 차범근의 66번째 생일을 축하한다”고 게시물을 게재했다.

차 전 감독은 레버쿠젠의 전설이다. 1983~1984시즌부터 6시즌 동안 레버쿠젠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다. 1987~1988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의 전신인 UEFA컵 우승을 이끌었다. 이는 레버쿠젠의 유일한 유럽축구대항전 우승이다. 

1978년 독일 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에 입단하면서 유럽 무대에 나선 차 전 감독은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통산 121골을 기록하며 한국인 역대 유럽 통산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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