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대프리카 무더위에 스마트 그늘막 등장

때 이른 대프리카 무더위에 스마트 그늘막 등장

기사승인 2019-05-22 19:27:13

대구 수성구청은 폭염에 대비해 지난 21일 주요 도로변 교통섬 5곳에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 청정 재생 에너지로 기온과 바람 등 기후 변화에 따라 차광막이 자동으로 펼쳐지고 접힌다.

수성구청은 그늘막에 이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쿨링포그 설치와 물놀이장 조성 등 폭염경감시설을 확충했다.

또 공공시설 쿨루프 사업, 폭염대책기간 폭염 합동 T/F팀 구성, 폭염 정보 전달체계 구축, 재난 도우미 DB 구축, 취약계층 안부전화·방문간호 등 보호 활동, 온열질환자 감시체계 운영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다양한 폭염 대비책을 마련해 주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 발생 시 주민 행동요령을 충분히 숙지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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