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커피바리스타학과 과정 학생들이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19 팀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대상을 포함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의 바리스타대학에서 커피를 배우는 학생들이 모여 팀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이며, 한호전 커피바리스타과 학생들은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4개를 수상했다.
한호전 바리스타학과 과정 이지윤, 장유진, 조병국 학생은 ‘카네이션’팀으로 금메달과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지연, 유나연, 이재슬 학생은 ‘오페라의 유령‘팀으로 금메달과 우수상을, 이우석, 이정배, 임동규 학생은 ’커피하우스 1호점‘팀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이재림, 최지원, 조수빈 학생은 ’하모니어스‘팀으로 금메달을 수상했다.
한호전 바리스타과 과정 김영은 교수는 “학생들이 팀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은 철저한 준비 덕분이다”며 “수업시간을 통해 철저히 배운 것들을 학생들이 응용하며 준비하여 오늘의 결과를 이루어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수상 배경에는 한호전의 실습중심으로 진행되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이를 뒷받침하는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실습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한호전의 커피바리스타학과 과정 실습실은 일반 바리스타대학과 차별화되어 국내 바리스타자격증, 소믈리에자격증 취득은 물론, 국제 자격증까지도 시험장으로 지정될 만큼 수준 높은 실습환경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바리스타학교 한호전은 커피바리스타학과 과정, 와인소믈리에학과 과정을 포함한 교내 전 과정에 대해 2020학번 모집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