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시정홍보 대사로 가수 유승범씨를 위촉했다.
군산시는 27일 강임준 시장과 정회상 국제관계명예자문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승범씨에게 시정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군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유승범씨는 1990년대 TV 인기드라마‘질투’의 OST 가수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그는 20여년 동안 군산에서 살았던 인연으로 군산에 깊은 애정을 보여 군산시 홍보대사에 선정됐다.
그는 또한 여수엑스포 시민축제 음악감독, 군산진포국제예술제 총감독 등을 맡아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유승범씨는 앞으로 2년 동안 국제자매도시 예술교류 행사, 지역축제 참여 등 군산시 홍보 역할을 맡게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지역문화 행사에 대한 적극적 지원과 함께 군산을 알리는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