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전북지역 최초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석식 식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고등학생 석식 식비 지원사업은 민선7기 권익현 부안군수의 공약사업이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부안군은 군비 2억 9,000여만원을 편성해 석식 급식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며 학생 1인당 연간 최대 33만여원을 혜택을 받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석식 식비 지원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또한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 없이 관내 모든 학생들에게 보편적 복지를 제공하고 향후 순차적으로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안=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