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지역 근로자들의 고충 해결을 약속했다.
주 시장은 지난 27일 경주 예술의 전당 회의실에서 근로자 14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주 시장은 근로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 규제 완화, 불편 사항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근로자들은 외동생활체육공원 조명 설치, 외동 7번국도 상습정체 문제,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건의 사항 중 해결 가능한 것부터 추진할 것"이라며 "기업 성장을 통한 경쟁력을 높이고 좋은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