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겸 비올리스트 김진환 교수, 남예종 영재음악원 원장 전격 임용

지휘자 겸 비올리스트 김진환 교수, 남예종 영재음악원 원장 전격 임용

기사승인 2019-05-28 14:41:13

지휘자 겸 비올리스트 김진환(사진) 교수가 남예종 영재음악원 원장으로 전격 임용됐다.

김진환 교수는 영재음악원 원장으로 부임하며 영재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한국 클래식 음악에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환 교수는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최우등상 수상 및 졸업, 동 대학원 석사 중 도미해 매네스 음대 석사과정에 입학했으며, 보스턴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했다.

연출자와 지휘자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김진환 신임 영재음악원 원장은 26세의 나이에 대종상 영화축제 최연소 음악감독으로 선정되어 언론과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김 원장은 지휘자로서 뉴욕 카네기홀, 링컨센터, 버지니아의 힐튼 채플 등 뉴욕, 뉴저지 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의 무대에서 연주활동을 했으며, 뉴욕라디오 코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역임했다.

 김진환 원장은 미국과 한국에서 지휘자 겸 비올리스트로 활동하며 현재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교수 및 미국 대통령 봉사상 추천기관인 뉴욕클래시컬심포니와 저지시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또한 미동부 최고의 예술 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는 뉴욕예술학교와 뉴욕클래시컬 유스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음악교육 분야 외 미국아이비리그와 명문대학, 보딩스쿨 입학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Extracurricular Activities’ 컨설팅 분야 최고의 전문가이다.

김 원장은 미국과 한국에서의 교육적 성과와 연주, 및 사회봉사 활동 등을 인정받아 미국 대통령 봉사상, 미 연방의원 감사장, 뉴저지 주의회 감사장, 대한민국 인권대상 글로벌 리더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미국 명예시민권을 수여받았다.

남예종 차은선 대표는 “김진환 영재음악원 원장은 누구보다도 음악 영재 교육의 중요성과 남예종의 새로운 영재음악 육성시스템을 잘 인지하고 있으며, 추진력을 통해 음악 영재를 양성하고 영재음악 교육을 잘 리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오랜 시간 동안 음악 영재 교육에 힘써온 김 원장은 “저희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를 하고 수업을 받아 온 학생들은 오래전부터 현재까지 줄리어드, Mannes, Manhattan 음대, 영국 왕립 음악원 등 명문 음대 및 예비학교 등에 다수 합격했으며, 하버드, 예일, 유펜, 코넬, 뉴욕대 등 미국 아이비리그와 명문대학교, 보딩스쿨 등에 합격하여 미래를 이끌 인재로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사회봉사, 연주 활동 등 기회를 제공하여 미국 대통령 봉사상, 연방 의원 상들을 추천하여 미국 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진환 신임 원장은 “남예종 영재음악원에서는 학생들을 선별 후 최고의 수업과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여 음악뿐만 아니라 미래의 리더를 육성하는 시스템을 운영할 것”이라며 “최고의 교수진과 시스템으로 맞춤 레슨 및 마스터클래스, 1:1 직접 상담 및 전문 티칭으로 입시 및 유학 포트폴리오준비완성, 카네기홀, 링컨센터 공연 등 세계 최고의 홀에서의 정기 공연, 미국과 한국 등 국내외 국제콩쿨 참가 등 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원장은 오랜 세월 동안 수백명의 아이들을 가르치고 함께 생활해 본 결과 음악을 열심히 공부하고 실력을 연마하는 학생들이 삶에서도 모범을 보이는 ‘훌륭한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확신이 있다며, 음악을 배우는 과정을 통해 지구력, 인내심, 이해력, 논리적인 사고를 겸비한 참된 인재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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