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삼계탕, 수성구 홀몸노인 제주도 나들이 후원

금산삼계탕, 수성구 홀몸노인 제주도 나들이 후원

기사승인 2019-05-28 16:53:33

대구 수성구사회복지관협회는 지난 22일부터 2박 3일간 홀몸노인 35명을 대상으로 ‘금산삼계탕과 함께하는 독거어르신 제주도 문화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사회복지관협회 연합사업으로 2박 3일간 우도, 천지연폭포, 서귀포 유람선, 서커스 관람, 승마체험 등 제주도의 다양한 볼거리와 명소를 방문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홀몸노인들은 노년의 아름다운 추억 여행 기회를 제공한 금산삼계탕과 수성구사회복지관협회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귀화 수성구사회복지관협회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금산삼계탕에 감사하다”며 “이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의 손길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정, 저소득가정, 홀몸노인 등을 위한 제주도 문화기행 행사는 지난 1996년부터 금산삼계탕의 후원으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 19회를 맞이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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