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날씨] 낮부터 기온 올라가…영천 31도까지

[대구·경북 날씨] 낮부터 기온 올라가…영천 31도까지

기사승인 2019-05-29 05:00:00

29일 대구·경북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아침 기온은 평년(9~15도)보다 1~3도, 전날보다 2~3도 가량 낮겠다.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평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23~3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된다.

이날 대구·경북 각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군위·의성·봉화 8도, 경주·성주·안동·영천·칠곡·문경 10도, 구미 11도, 대구·경산 13도, 울진 15도, 포항 16도, 울릉 17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울릉 23도, 울진 25도, 안동·문경 27도, 군위·봉화 28도, 구미·경주·성주·의성·포항·칠곡 29도, 대구·경산 30도, 영천이 31도까지 오르겠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북서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 신경 써야 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대구·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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