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서춘수 함양군수가 28일 오전 ‘제로페이 챌린지’에 동참해 제로페이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상공인들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덜고 ‘제로페이 경남’ 가맹점 대상 소비자 이용 확산을 위해 추진했다.
6월24일까지 군청을 시작으로 함양경찰서, 함양교육지원청, 함양소방서, 지역 내 금융기관 등 15개 관계기관 전 직원이 동참한다.
서춘수 군수는 “군민 누구나 간편하게 결제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로페이 경남’에 많은 군민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로페이 경남’은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경남도, 은행, 민간 간편 결제 사업자가 협력해 제공하는 QR코드 방식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결제금액이 이체된다.
제로페이를 이용하면 소상공인은 결제수수료 0%, 소비자는 소득공제 40% 혜택이 있다.
◆함양 견불사, 제22회 나라사랑 호국음악회
함양군은 오는 6월1일 휴천면 송대마을 견불사에서 제22회 6‧25 나라사랑 호국음악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역 내 각계각층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충절을 기린다.
음악회는 1부 추모식과 2부 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