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오는 30일 건대 스타시티점에 롯데 탑스(TOPS)의 온·오프라인 융합 매장인 ‘롯데 탑스 미디어존을 신규 오픈한다.
‘롯데 탑스(TOPS, 이하 탑스)’는 롯데백화점이 지난 2015년 12월에 첫 오픈한 해외명품편집샵이다. 명품 의류와 핸드백, 지갑부터 프리미엄 리빙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해외 직소싱을 통해 아울렛 가격보다도 저렴하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탑스 미디어존’은 ‘롯데 탑스’의 38번째 매장으로 기존 탑스 매장이 오프라인 판매 형태였던 것과는 달리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매장이라고 백화점 측은 전했다.
해당 매장에서는 오프라인 진열 상품 외에도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엘롯데’ 내 탑스관에서 판매 중인 5000개 이상의 온라인 전용 상품과 해외 직구 상품을 매장 내 ‘터치패널’과 ‘태블릿’로 검색하고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구매 가능하다.
특히, ‘탑스 미디어존’에서는 브랜드 리미티드 상품, 콜라보 상품 등 온라인 전용으로만 판매되는 다양한 한정 상품들의 샘플들도 진열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이번 ‘탑스 미디어존’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전국 탑스 매장을 통해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특가상품으로는 ‘모스키노 로고파우치’를 25만9000원에, ‘입생로랑 쉴피드 체인백’을 219만9000원에, ‘톰브라운 삼성클러치’를 99만9000원에 선보이며, 한정판 상품으로는 ‘슈프림 디렉터스 의자’를 79만9000원에, ‘발렌티노 하이탑 스니커즈’를 85만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현종혁 MD개발부문장은 “직접 눈으로 보고 상품을 구매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탑스의 첫 번째 온·오프 통합 매장인 ‘탑스 미디어존’을 건대 스타시티점에 오픈한다”라고 전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