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회장 김선희)는 지난 25일 여의도 50플러스센터 대강당에서 `2019 1차 청소년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배상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연구위원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청소년 사이버일탈의 유형과 요인을 분석하여 청소년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내용이다. 스마트폰 과의존, 온라인게임 과몰입, 사이버 폭력 등 사이버일탈의 유형을 재분류해 영역별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담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김선희 회장은 “청소년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미디어환경 이해와 미디어 역기능에 대비한 미디어 선용에 관한 지식과 기술 및 태도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교육 목적을 설명했다. 이어 “미디어 교육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이해하고 목표를 설정하여 체계적인 미디어교육을 위한 정부 정책이 수립되어 시행하여야한다”고 전했다.
한편, 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가 진행하는 `2019 2차 청소년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은 7월 초 경기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