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지역에 도내 최초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막는 '노란 발자국'이 등장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는 31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 발자국 설치 완공식을 가졌다.
노란 발자국은 횡단보도에서 1m 떨어진 곳에 설치됐다.
신호를 기다리는 어린이들이 차도와 떨어져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노란 발자국은 교통사고 위험 구역 17곳에 설치돼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게 된다.
윤숭호 한울원전 경영지원실장은 "노란 발자국이 어린이는 물론 울진군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