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지역 농민들이 일손 걱정을 덜게 됐다.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농작업기계화 영농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3개팀 6명으로 구성된 영농지원단은 6월 1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영농지원단은 밭작물 중심(벼 농사 제외)으로 기계화 작업을 대행한다.
기계화 작업 대행은 최소 5일전까지 농기센터로 신청해야 한다.
작업 비용은 기존 농민을 배려, 해당지역 비용과 동일하게 받을 계획이다.
전은우 농기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현장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