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운암면 선거마을에 농촌마을 경관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31일 임실군에 따르면 선거마을은 지난해 11월 전북도의 농촌관광 자원화 사업 공모에 선정, 총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올해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선거마을은 이 사업으로 대표적인 지역 경관 ‘구사뜰’과 조화로운 마을환경을 조성, 관광객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섬진강과 옥정호변에 자리한 선거마을 구사뜰은 영화 ‘역린’과 ‘YMCA야구단' 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기생초와 자운영 군락지로도 유명하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