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9년 프리(Pre)-스타기업 신규 모집

대구시, 2019년 프리(Pre)-스타기업 신규 모집

기사승인 2019-06-03 09:01:55

대구시는 유망 소기업을 발굴해 견실한 중기업으로 육성하는 ‘2019년 프리 스타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프리-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대구시 강소기업 성장사다리 정책(프리 스타기업 →스타기업 100 → 글로벌강소기업 → 월드클래스 300)의 도약단계 사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현재 109개 기업을 지정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현재 프리-스타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2017년 대비 지난해 매출액이 7.3%, 고용인원이 8.5% 증가했다.

특히 50% 이상의 매출액 증가를 보이는 고성장 기업도 전체의 11%를 차지한다.

프리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대구시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우대지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우대, 기술 및 사업화지원, 마케팅 지원 등 대구시의 다양한 기업지원시책 뿐만 아니라 지역 내 40개 기업육성기관들의 집중적인 연구개발(R&D)지원 및 사업화 지원 등의 직·간접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프리 스타기업 신청자격은 본사와 사업장이 대구시 내에 소재하고 중소기업기본법상 소기업으로서 업력이 4년 이상이면 된다.

올해는 신기술 개발과 매출 성장,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중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또 대구의 주력산업(자동차부품, 기계, 섬유 등)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대구 미래 산업(미래형 자동차, 물, 의료, 스마트에너지, 로봇, 정보통신기술 융합)분야 기업을 집중 발굴·선정해 육성할 계획이다.

재무평가 및 서면평가, 발표평가, 현장실태조사 등을 거쳐 최종 15개사 정도를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오는 8월 중 지정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신규 선정계획 공고는 3일부터 7월 2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오는 11 오후 대구테크노파크 벤처공장 1층 지구관(달서구 성서공단로11길 62)에서 사업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또는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7월 1일부터 2일까지 대구테크노파크 10층 스타기업추진사무국으로 구비서류를 갖춰서 신청하면 된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시는 프리 스타기업에서 월드클래스 300까지 연결되는 기업 성장사다리 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 해 나가면서 협력을 통한 지역의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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