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구·경북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12~20도, 낮 기온은 27~34도로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은 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30도 내외로 오르겠다.
이날 대구·경북 각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경주·의성·봉화·문경 14도, 군위·영천 15도, 안동·칠곡 16도, 구미·성주·울진·경산 17도, 대구 18도, 포항 19도, 울릉 20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울릉 26도, 울진 27도, 문경 31도, 안동·포항·칠곡 32도, 구미·군위·성주·봉화·영천 33도, 대구·경주·경산·의성이 34도까지 오르겠다.
5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이날 대구·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