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2019년 전국지자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시는 8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일자리 목표와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며 이 상을 준다.
시는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일자리 전담부서 신설 ▲조선업 희망센터 운영 ▲청년 일‧잠자리 도움사업 ▲훈련 장려금 지원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에 받은 8000만원 인센티브는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쓸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어려운 지역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한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