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최수인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 대한수혈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外

[병원소식] 최수인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 대한수혈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外

기사승인 2019-06-07 04:00:00

◎순천향대천안병원 최수인 교수, 대한수혈학회 우수논문상 수상=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최수인 교수가 최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대한수혈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의 수상 논문은 ‘단일 상급종합병원에서 여러 수혈 전 검사 프로토콜 운영 경험’이다. 2018년도 대한수혈학회지 제29권 2호에 발표한 논문이다.

여러 종류의 수혈 전 검사 프로토콜 적용 시, 각각의 프로토콜에 대한 용혈성 수혈 부작용의 빈도, 혈액 폐기율과 반납률을 분석했다.

논문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혈액 공급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산시 거주 우즈베키스탄 주민 간담회 및 의료봉사 실시=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6월 4일 화산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안산 거주 우즈베키스탄 주민과 간담회를 갖고,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대안산병원 최병민 병원장과 김동휘 진료협력센터장, 그리고 고대안산병원에서 연수중인 우즈베키스탄 출신 전문의 2명이 직접 참여해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실무진, 우즈베키스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지속적인 교류 및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산 거주 외국인 중 우즈베키스탄 국적자의 비율은 전체 3위에 해당할 정도로 높은 편이며, 고대안산병원에서도 많은 환자가 진료를 받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더 많은 우즈베키스탄 주민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복지 프로그램 개발과 프로세스 정립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전개됐다.

또 이날 간담회 이후 50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우즈베키스탄 의료 연수인들이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를 실시했으며, 건강에 이상이 있는 환자는 고대안산병원에서 추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병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고대안산병원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 노동자들의 건강 관리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우즈베키스탄과는 의료인 연수와 무료건강검진 및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진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대안산병원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의료 교류 활성화를 통해 현지에 선진화된 의료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지역 이주민들이 건강한 사회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 14일 정기건강강좌 개최=건국대병원은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대장암센터 정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강좌는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 황대용 교수가 대장암의 간 전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이어 건국대병원 이은 영양팀장이 대장암 환자의 여름철 건강식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강의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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