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로는 자영업자들이 매출 정보와 모바일 결제, 단골 손님까지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비즐(BIZZLE)’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로는 가맹점주들이 영업장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며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총 20여개의 개별적인 영업‧매장 관리 서비스를 하나의 모바일 앱 서비스 ‘비즐’로 통합해 제공한다.
자영업자들은 일자별 매상 내역을 비롯해 카드사로부터 입금받을 금액이나 미입금 금액 등의 세부적인 매출 정보를 앱의 첫 화면에서부터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결제 오류로 중복 매출이 발생했거나 카드사에서 결제 금액 입금을 누락했을 경우에도 그 현황을 바로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어 영업장의 매출 흐름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단골 손님을 위해 포인트나 쿠폰을 간편하게 발행해 관리하는 ‘간편포인트’ 서비스와 대기 손님까지 세심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스마트 웨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스마트폰만으로도 가능한 NFC 기반의 신용카드 결제와 QR코드를 활용한 간편 결제(알리페이, 카카오페이 등), 현금영수증 발행까지 가능해 매장 내 카드 결제기가 고장 났거나 매장 외부에서 결제가 필요한 경우에도 편리하게 ‘비즐’ 앱 만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비즐’ 서비스는 카드사의 가맹점 등록이 되어있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스마트폰의 앱마켓(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 등)을 통해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로는 ‘비즐’ 출시와 함께 올 연말까지 가입하는 모든 회원에게 매출‧입금 문자서비스(알림톡)를 2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SNS 공유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음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마트로 이홍재 대표는 “비즐은 그간 가맹점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왔던 스마트로가 고품질의 안정적이고 편리한 전자지불 서비스 역량을 집약해 출시한 서비스. 이 서비스가 인건비, 홍보비 등의 경제적 부담으로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자영업자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마트로는 KT의 금융-통신 계열사로 매장의 신용카드 결제 중계(VAN) 및 온라인 가맹점의 상품 결제(PG) 분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지불 전문 기업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