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날씨] 비 그친 뒤 평년 기온과 비슷…미세먼지 ‘좋음’

[대구·경북 날씨] 비 그친 뒤 평년 기온과 비슷…미세먼지 ‘좋음’

기사승인 2019-06-08 05:00:00

8일 대구·경북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는 새벽에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는 9일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므로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

8일 아침 기온은 12~16도, 낮 기온은 21~2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대구·경북 각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군위·문경·봉화·청송 13도, 의성·안동·칠곡 14도, 구미·경주·경산·성주·울진 15도, 대구·울릉·포항 16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울릉·울진 21도, 포항 24도, 청송 26도, 경주·문경·칠곡 27도, 경산·군위·성주·봉화·안동 28도, 대구·구미·의성 29도로 예상된다.

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해안에도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된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 남부 전해상은 이날 오후까지 시속 35~60㎞(초속 10~16m)의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이날 대구·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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