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최근 열린 제49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 1위에 올랐다.
김지연, 김계남, 신민옥, 김수경 선수가 출전한 여자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878.8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지난 2월 제9회 전라남도지사배 사격대회를 시작으로 단체전 1위 3회, 3위 1회, 개인전 2위 2회, 3위 1회의 성적을 거두며 올 시즌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효철 감독은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전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