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이 6월 모의고사 수험생 대상으로 2019학년도 2학기와 2020학년도 1학기 경영학 전공 우선선발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화요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한 전국연합학력평가는 2020학년도 대입 입시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N수생의 유입으로 실제 2020학년도 대입 수능에 자신의 등급을 확인 할 수 있는 시험이다.

이에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정시, 수시 제한 횟수와 무관하게 100% 면접전형으로 경영학 전공의 2019학년도 2학기와 2020학년도 신입생을 우선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긴장과 불안함으로 본인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여 아쉬운 결과를 받아 입시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미리 합격을 받아 놓음으로써 입시 기간에 다가와 불안함과 초조함을 달래기 위해 원서접수와 관련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대 평생교육원의 경영학 전공은 경영학개론에서부터 경영전략론, 경영사례연구, 국제경영 등 다양한 수업을 통해 전문지식 및 종합능력과 리더십, 세계화 시각을 고루 갖춘 우수한 경영인의 자세를 배울 수 있다.

또한 학점은행제 제도로 수업 외에도 독학사, 자격증으로 학점 취득이 가능하여 4년제 학사학위와 동등한 학사를 보다 빠르게 취득할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원서접수는 전형료 무료로 오는 30일까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와 유웨이, 진학사어플라이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